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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 현대 아반떼 F/L 성적표 분석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6세대 아반떼 AD 부분변경 모델이 어느덧 출시 1년을 맞이했다. 준중형 세단 최강자의 자리는 여전히 유효한지, 어떤 소비자들이 선택했는지, 각종 신차등록 현황을 통해 1년 동안의 성적표를 확인해봤다.



먼저 부분변경 모델의 월별 신차등록 현황이다. 출시 첫 달을 제외한 10월과 11월, 이듬해 1월에는 6천대 이상을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2월부터는 다소 감소한 5천대 전후 수준에 머물렀다. 1년 동안의 신차등록대수는 총 6만 1,548대로 월 평균 5,129대를 기록했다.


월 평균 6천대를 넘어섰던 부분변경 이전과 비교하면 전체적인 성적은 분명 하락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기아 K3는 4만 3,003대, 르노삼성 SM3는 5,284대로 아반떼의 아성을 위협하지 못했다. 게다가 수많은 소형 SUV들이 준중형 세단 시장까지 침범한 상황임을 감안하면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다.



이어서 아반떼 부분변경 모델을 선택한 개인 소비자들의 성별 및 연령별 현황이다. 성별 비율은 남성 58.5%, 여성 41.5%로 일반적인 승용차들의 평균치보다 여성 소비자 비율이 높았으며, 남녀 모두 50대의 신차등록대수가 가장 많았다.


연령별 현황에서 눈에 띄는 점은 40~50대 소비자가 절반 이상인 51.1%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같은 기간 K3는 40~50대보다 20~30대 소비자 비율이 더 높았기 때문에 아반떼와 K3의 소비자 연령대는 상반된 결과를 나타냈다.



다음은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아반떼와 아반떼 스포츠의 신차등록 현황이다. 일반 아반떼가 99.5%로 대다수인 반면, 아반떼 스포츠는 단 0.5%에 그쳤다. 부분변경 이전에 약 5%로 100대 중 5대 가량이었던 아반떼 스포츠가 이제는 1000대 중 5대에 불과한 것이다.


같은 기간 K3 GT는 신차등록대수 2,074대로 전체 K3 중 4.8%를 차지했다. 아반떼 스포츠와 K3 GT의 대결에서는 K3 GT가 압승을 거둔 셈이다.



아반떼 AD 부분변경 모델의 출시 1년 성적을 살펴본 결과, 디자인 논란에도 불구하고 준중형 세단 최강자의 자리를 지켜냈으며 50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했고 아반떼 스포츠 비율은 크게 낮아졌다는 것이 확인됐다.


앞서 언급했듯 다양한 소형 SUV들이 등장하면서 가격대가 겹치는 준중형 세단 시장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며,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다소 하락한 아반떼 AD의 성적 또한 2020년 상반기로 예정된 완전변경 7세대 아반떼 CN 출시 시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토크/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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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
저는 계속 보니까 자연스러워 보이더라구요...
2019-12-02 13:56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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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m7***
쏘나타는 메기 메기 해도 적응이되는데
삼각떼는 아직도 적응이 안되네요
2019-12-02 10:38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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