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에는 총 14만 9,377대의 승용차가 신차등록을 마쳤다. 그중 순수 개인 소비자 성별 비율은 남성이 70.0%, 여성이 30.0%로 정확히 7:3을 기록했다. 택시와 영업용 차량을 포함한 법인 및 사업자 신차등록대수는 3만 4,019대로 전체의 26.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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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소비자 성별 현황에서 남성의 신차등록대수 상위 차종은 그랜저, 쏘렌토, K5 순서이며 여성은 아반떼, 그랜저, K5 순서다. 법인 및 사업자의 경우 그랜저, 아반떼, G80 순서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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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를 많이 등록한 연령대는 50대, 40대, 30대, 60대, 20대 순서다. 성별과 조합하면 50대 남성이 2만 7,268대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 신차등록대수 1위 차종의 경우 20대는 아반떼, 30대는 쏘렌토, 40대부터 60대는 그랜저인 것으로 집계됐다.

7월의 성별 및 연령별 신차등록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월과 마찬가지로 남성은 그랜저, 여성은 아반떼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중장년층 소비자들의 그랜저 선호 현상은 여전했으며 젊은 소비자들은 아반떼, 쏘렌토, K5 등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에도 상위권 차종들의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신형 카니발의 등장이 쏘렌토,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중형~대형 SUV들의 성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소형 SUV 돌풍을 잠재우며 라인업을 확장한 아반떼의 호성적도 지속될 전망이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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