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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국산차 신차등록순위



2020년 11월 국산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총 11만 9,949대로, 전월 대비 9.8%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했다. 11월에는 대부분의 브랜드가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해 할인 판매를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는 전혀 위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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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신차등록순위 1위 차종은 그랜저다. 그랜저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최대 10%할인을 내세워 전월 카니발에게 내줬던 1위를 자리를 곧바로 되찾았다. 2위 카니발은 3개월 연속으로 1만대를 넘어서며 폭발적인 신차효과를 이어갔다. 최근 N 라인 모델의 출고가 시작된 아반떼는 꾸준한 호성적으로 3위 자리를 수성했다.


4위는 4세대 신형 출시에 힘입어 단숨에 상위권으로 도약한 투싼이다. 국산 준중형 SUV 최초로 선보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3대 중 1대를 웃도는 38.6%의 비율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이 신차효과를 배가시킨 요인으로 분석된다. 5위 K5는 8위 쏘나타를, 6위 쏘렌토는 9위 싼타페를 앞서며 라이벌 경쟁에서 승리했고, 뚜렷한 라이벌이 없는 팰리세이드는 7위, G80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 10월 부분변경 모델로 거듭난 코나는 셀토스(11위)와 티볼리(19위)보다 낮은 20위에 머물러 신차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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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국산 승용차 브랜드 점유율 상위는 현대(38.8%), 기아(37.0%), 제네시스(7.2%), 쌍용(7.0%), 르노삼성(5.1%), 쉐보레(4.6%) 순서다. 현대는 3개월 만에 기아를 제치고 1위를 탈환했으며 현대, 기아, 제네시스 3개 브랜드의 점유율 합계(83.0%)는 여전히 압도적이다.


쌍용은 10월에 티볼리 에어를 출시하고 11월에 렉스턴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는 등 점유율 상승을 위한 노력이 엿보이지만, QM6 한 차종에 의지하고 있는 르노삼성과 국내 및 해외 생산 차종을 모두 합쳐도 점유율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쉐보레의 부진은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12월은 자동차 시장의 비수기에 해당되며, 해를 넘겨 등록하려는 경향 때문에 전체 신차등록대수는 감소할 전망이다. 그러나 연말 종료될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에 막차를 타려는 소비심리와 각 브랜드별 할인이 더해진다면 큰 하락세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차효과를 발휘중인 카니발과 투싼에 이어 제네시스의 두 번째 SUV 모델 GV70이 등장함에 따라 현대, 기아, 제네시스의 점유율이 더 높아질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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