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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수입차 신차등록순위



2023년 2월 수입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총 2만 1,450대로 전월 대비 34.9%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했다. 대부분의 인기 차종들이 전월에 부진했던 성적을 큰 폭으로 만회하면서 단숨에 2만대를 돌파해 상승곡선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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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수입차 1위 차종은 BMW 5시리즈다. 1월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왕좌를 차지한 5시리즈는 연초부터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이어가며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따돌리는데 성공한 모습이다. 전월에 물량 부족으로 3위까지 쳐졌던 E클래스는 다시 전열을 가다듬었고, S클래스는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리며 삼각별의 자존심을 지켰다. 


10위권 차종 중 유일하게 전월보다 신차등록대수가 감소한 아우디 A6는 순위도 두 계단 내려간 반면, 렉서스 ES는 전월보다 두 배나 증가한 신차등록대수로 9위에서 5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BMW X4는 전월과 동일한 6위를 유지했고, 7위는 물량이 수급되면서 물량이 부족한 라이벌 3시리즈를 따돌린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가 차지했다. 


이어서 8위에는 BMW 6시리즈, 9위에는 포르쉐 카이엔, 10위에는 지프 체로키가 이름을 올렸다. 깜짝 10위권에 등장한 체로키는 큰 폭의 할인 프로모션을 감행한 덕분에 일시적으로 전월 대비 신차등록대수가 12배가량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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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수입 승용차 브랜드 점유율 상위는 BMW(29.7%), 메르세데스-벤츠(25.7%), 아우디(10.3%), 렉서스(6.3%), 포르쉐(5.2%) 순서다. BMW가 2개월째 점유율 1위를 거머쥐었지만 메르세데스-벤츠의 점유율도 전월 대비 7.5% 포인트나 증가했다. 볼보가 내어준 4위 자리를 렉서스가 슬그머니 차지한 것도 눈에 띈다. 포르쉐의 점유율 5.2%는 수입차 100대 중 5대라는 무시 못 할 수치이며 2월만큼은 국산차 브랜드로 분류되는 쉐보레보다 신차등록대수가 많았다.



언제쯤 물량이 입항될지 모르는 테슬라의 부재 속에서도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낸 2월의 수입차 시장은 5시리즈와 BMW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3월에는 메르세데스-벤츠가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또 어떤 차종과 어떤 브랜드가 두각을 나타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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