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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국산차 신차등록순위



2023년 3월 국산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총 12만 1,231대로 전월 대비 30.3% 증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23.7% 증가한 수치다. 전월 대비 늘어난 영업일수와 더불어 그랜저를 비롯한 상위권 인기 차종들은 물론, 중하위권 차종들까지 성적 향상이 이뤄지면서 전체적으로 큰 폭의 상승세와 더불어 3개월 연속으로 전년 대비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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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신차등록순위 1위 차종은 그랜저다. 초기 품질 이슈에도 불구하고 막강한 신차효과를 발휘중인 그랜저는 3월 등록대수 1만 1,818대 중 절반에 달하는 5,888대(49.8%)가 등록된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또다시 1만대 이상의 호성적을 기록하며 2023년 1분기 1위 자리까지 거머쥐었다.


전월에 9위까지 떨어졌던 쏘렌토는 2위로 치고 올라와 다시금 저력을 과시했고, 전월 2위와 3위였던 카니발과 아반떼는 나란히 한 계단씩 내려와 각각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 스포티지는 전월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고, 전월에 스포티지를 제치며 4위까지 올라섰던 토레스는 6위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돋보이는 성적과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7위는 올해 초 완전변경 이후 처음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소형 SUV 왕좌를 독식하던 셀토스를 제치는데 성공한 코나다. 코나가 셀토스보다 높은 순위에 오른 것은 셀토스가 처음 출시됐던 지난 2019년 7월 이후 무려 3년 8개월만이다. 이어서 8위는 팰리세이드, 9위는 셀토스, 10위는 G80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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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국산 승용차 브랜드 점유율 상위는 현대(39.5%), 기아(39.3%), 제네시스(10.3%), KG 모빌리티(7.3%), 르노코리아(2.2%), 쉐보레(1.3%) 순서다. 


현대는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해낸 그랜저 덕분에 지난 16개월 동안 기아에게 내줬던 점유율 1위 자리를 오랜만에 되찾았다. 기아는 상대적으로 세단 라인업의 성적이 아쉽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1분기 점유율 1위를 지켜냈다는 것에 위안을 삼을만하다. 제네시스는 전월에 1.5%까지 좁혀졌던 KG 모빌리티와의 격차를 다시 3%까지 벌렸고,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빼면 시체지만 토레스를 빼더라도 쉐보레보다는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2023년 1분기를 마감한 국산 승용차 시장의 신차등록대수는 총 32만 88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 경기침체와 금리인상 등의 악재들이 조금씩 해소되면서 지난해와 같은 마이너스 성장세는 벗어난 모습이다. 하락이 있어야 상승이 있듯, 2분기에도 끝없는 상승세는 어렵겠지만 그랜저를 비롯한 기존의 인기 차종들과 새롭게 등장하는 신차들, 갈수록 증가하는 전기차들이 시장의 상승세를 견인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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