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CLS 450 4MATIC AMG 라인과 AMG CLS 53 4MATIC+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3세대 CLS는 지난해 11월 6년 만에 완전변경으로 새롭게 출시된 4도어 쿠페형 세단으로, 아치형 허리라인, 평평한 측면 윈도우 라인과 낮게 설계된 그린하우스 디자인으로 ‘감각적 순수미’라는 벤츠의 디자인 철학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된 CLS 450 4MATIC AMG 라인과 AMG CLS 53 4MATIC+는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에 소개하는 차량 중 최초로 48볼트 전기 시스템인 ‘EQ 부스트’를 적용한 차세대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첨단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은 뉴 CLS 라인업에서 가장 강력한 엔진이다. CLS 450 4MATIC AMG 라인은 최고출력 367마력, 최대토크 51.0kg∙m을 발휘하며 0-100km/h 가속 시간은 4.8초다. 복합연비는 9.8km/L로 인증 받았다.
AMG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한 AMG CLS 53 4MATIC+는 최고출력 435마력과 최대토크 53.0kg.m의 강력함을 자랑한다. 0-100km/h 가속 시간은 4.5초에 불과하며, 복합연비는 9.5km/L로 출력 대비 뛰어난 효율을 갖췄다.
여기에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위치한 EQ 부스트를 통해 가속 시 추가적으로 22마력의 출력과 25.5kg.m의 토크가 더해진다. EQ 부스트의 핵심 기술인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는 모터와 발전기를 하나의 모듈로 결합해 한층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전기를 관리한다. ECO 모드로 주행 시에는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 고효율 에너지 회생 시스템을 통해 발생된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시켜 효율적으로 배터리를 충전한다.
EQ 부스트뿐만 아니라 S클래스에 비견되는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도 추가되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반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하는 최신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와 프리미엄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탑승자 사전 보호 시스템인 프리-세이프, 프리-세이프 사운드 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AMG CLS 53 4MATIC+는 기본 모델과 에디션 1 모델로 출시된다.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에디션 1은 전용 엠블럼과 크롬 레터링, IWC 아날로그 시계 등 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 요소가 적용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CLS 450 4MATIC AMG 라인의 판매 가격은 1억 850만원, AMG CLS 53 4MATIC+는 1억 2,120만원, AMG CLS 53 4MATIC+ 에디션 1은 1억 3,3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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