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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수입차 신차등록순위


2024년 11월 수입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2만 3,743대로 전월 대비 11.8%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4.6% 감소했다. 벤츠를 제외한 대부분의 상위권 브랜드들이 전월보다 증가한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테슬라가 성적을 크게 끌어올린 덕분에 전체 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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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수입차 1위 차종은 테슬라 모델 Y다. 올해 세 번째로 월간 신차등록순위 1위를 차지한 모델 Y의 11월까지 누적 신차등록대수는 1만 7,671대로, 1만 8,815대인 BMW 5시리즈를 바짝 추격했다. 2위 5시리즈는 영원한 라이벌 벤츠 E클래스를 밀어냈지만 올해 누적 신차등록대수에서는 3천대 이상의 격차로 밀리는 중이며, 3위 E클래스는 올해의 베스트셀링카 자리가 유력해졌다.


이어서 4위 벤츠 GLC, 5위 BMW X5, 6위 렉서스 ES는 전월에도 10위권에 오른 차종들이지만, 나머지 순위에는 새롭게 진입한 차종들이 이름을 올렸다. 7위 BMW 7시리즈는 큰 폭의 할인 프로모션을 감행했고, 8위 G클래스는 아직까지 부분변경 이전 모델과 이후 모델이 함께 출고됐다. 부분변경을 거치며 새롭게 출시된 엔트리급 G 450 d 등급이 한 달 동안 376대나 번호판을 달았으며, 11월에 신차등록된 G클래스 519대의 단순 판매 가격 합계는 대충 계산해도 1천억을 넘어선다.


G클래스에 이어 9위는 BMW X7, 10위는 테슬라 모델 3가 차지했고, 그밖에는 11위 벤츠 S클래스, 12위 BMW X4, 13위 렉서스 NX 등이 아쉽게 1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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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수입 승용차 브랜드 점유율 상위는 BMW(28.1%), 벤츠(21.4%), 테슬라(15.2%), 렉서스(5.8%), 볼보(5.6%) 순서다.


BMW가 벤츠의 3개월 연속 점유율 1위에 제동을 걸면서 올해의 브랜드 점유율 1위 타이틀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고, 벤츠는 2년 연속 2위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테슬라는 이미 연간 최대치를 경신했으나 12월에 1,502대 이상 등록되면 3만대를 달성할 수 있으며, 렉서스와 볼보의 4위 대결은 754대 차이로 박빙인 상황이다. 그 외 브랜드는 모두 올해 신차등록대수 1만대 달성이 어려워 보인다.



어느덧 마지막 한 달을 남겨둔 올해 수입차 시장은 다소 침체된 분위기 속에 2020년 이후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각 브랜드들의 연말 할인 프로모션과 실적 경쟁이 가장 활발하게 전개될 12월에는 상승세를 나타내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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