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1월 18일 오후 2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다목적홀에서 지난 50년의 역사를 토대로 고객들과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 '헤리티지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헤리티지 라이브는 지난 시간 동안 축적해온 현대자동차만의 고유한 유·무형 유산을 전시하고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이를 통해 50년이라는 시간 동안, 수십 년을 앞서 출발한 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한 현대자동차만의 기술력과 고유 스토리 등 독자적인 가치를 전달함으로써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1967년 창사 이래 출시한 역대 차량은 물론, 비약적 성장의 기반이 된 독자개발 파워트레인, 모터스포츠 참가 역사 등 풍부한 헤리티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1회 차 행사에는 고급 승용차를 주제로 현대자동차가 생산한 최초의 고급 세단 '포드20M',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중반을 풍미한 '그라나다', 국내 최초 전륜 구동 대형차 '그랜저 1세대' 등 클래식 프리미엄 세단이 전시된다.
또한 나윤석 자동차 칼럼리스트, 권규혁 현대자동차 브랜드전략팀 차장, 성우 배한성씨 등 분야별 자동차 전문 패널을 초청해, 헤리티지 자동차 소개, 헤리티지 자동차 기술 소개, 시대별 자동차와 고객 라이프 스타일 변화 등 흥미로운 주제를 기반으로 고객과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오는 현대자동차의 기술 및 고유 스토리를 고객에게 전하고, 미래 방향성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헤리티지 관련 이벤트들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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