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는 브랜드 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해 부산 해운대구 신재초등학교에서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안심 학교 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이 참여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이번 벽화 그리기가 진행된 신재초등학교 인근 통학로는 골목길, 산복도로 등이 인접해 교통이 혼잡한 지역이다. 더불어 학교 외벽 노후가 심했고, 담장 주위에는 인도가 없어 등하교 시간 어린 학생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일쑤였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안전한 등하교길 조성을 위해 정문에서 학교 건물까지 연결되는 통행로 등 총 190m의 외부 벽면에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속도를 조금 더 줄여주세요’, ‘학교 앞 천천히 30km’, ‘스쿨존의 주인은 어린이입니다’ 등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선물했다.
박진희 신재초등학교 교장은 “거대한 옹벽 위에 위치한 학교 담벼락은 오래되어 칠이 벗겨지고 오염된 상태로 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위험했는데,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및 임직원 덕분에 안전한 통학로로 새롭게 탈바꿈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며, 더불어 지역민의 교통안전 인식도 함께 개선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7년부터 서울 및 부산지역 5개 초등학교 주변에서 운전자의 경각심과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아울러 벤츠는 ‘스쿨존 내 차량 비상등 켜기’ 라디오 공익 광고 캠페인 등 수도권 지역에 이어 부산 지역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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