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는 2019년 하반기 ‘필로타 페라리 어라운드 더 월드 코리아’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필로타 페라리 어라운드 더 월드 코리아는 이탈리아에서 파견된 전문 인스트럭터가 직접 운전자의 드라이빙 실력과 차종에 맞게 진행하는 페라리의 특별한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는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고, 국내에서 뜨거운 반응으로 페라리는 작년부터 프로그램을 연 2회로 확대했다.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프로그램은 트랙 경험이 없는 신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인스트럭터의 맞춤형 지도 아래 서킷을 달리며 브랜드 특유의 강력한 주행 감성을 느끼는 동시에 서킷 주행의 테크닉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페라리의 글로벌 드라이빙 프로그램 ‘코르소 필로타’의 첫 번째 단계인 스포츠 코스를 이수한 것과 동일한 자격을 부여받기도 했다.
이밖에 국내에서 최초로 새로운 8기통 미드리어 엔진을 장착한 스포츠카 ‘F8 트리뷰토’ 시승 행사도 함께 열렸다. 8기통 엔진에서 발휘되는 720마력의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F8 트리뷰토의 시승을 통해 페라리는 해당 모델 인도를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짜릿한 경험을 선사했다.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인 FMK 페라리 브랜드 총괄 조경호 전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에게 페라리의 독보적인 성능과 레이싱 DNA를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페라리가 추구하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알릴 다양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MK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고객들이 지불한 참가비 전액을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해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 사업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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