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9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은 한국타이어가 2013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교통안전 관련 인식 및 행동, 환경을 개선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송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서울 경기 지역 소재 4개 초등학교에서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올해 캠페인은 서울선사초등학교, 수원동신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교통안전교육을 끝으로 종료됐다.

캠페인의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고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운전자들의 보행자 보호를 우선할 수 있도록 빛을 반사하는 노란색 카드 형태로 제작된 가방 부착용 어린이 교통안전 용품도 제작했다. 

이와 함께 체험형 교육인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제작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안전교육 진행을 위해 양성된 교통안전지도자의 동행 하에 학교 주변 통학로를 탐방하며 위험 요소를 파악해 안전지도를 제작했다. 더불어 각자 발견한 위험요소들을 친구들과 공유하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안전한 통행 방법을 숙지했다.

이밖에 교통안전지도자들은 주기적으로 스쿨존 내 교통안전 시설을 확인해 담당 관공서에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다. 캠페인이 시작된 2013년 이래 교통안전지도 제작 과정에서 발견된 총 164건의 개선 필요 사항이 관공서로 전달됐고 그 중 143건이 개선됐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아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하는 틔움버스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을 돕고 있으며, 차량나눔과 타이어나눔을 통해 전국 사회복지 현장의 효율적 서비스 제공과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