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는 27곳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소속 셰프들과 함께 마련한 도시락 1,500개를 서울시에 전달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미쉐린 스타 하트 도시락은 미쉐린코리아가 진행하는 상생 캠페인의 일환이다.
각 레스토랑들의 특색과 정성이 담긴 미쉐린 스타 도시락은 셰프와 임직원들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서울시 돌봄 SOS 서비스 네트워크 및 서울사회복지협의회 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 의료기관 5곳과 독거노인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이주행 미쉐린코리아 대표(왼쪽 첫번째)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올해 처음 진행한 이번 도시락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레스토랑을 비롯해 서울시와 사회복지협의회의 모든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미쉐린과 레스토랑이 합심하여 마련한 도시락이 시민들을 위해 일선에서 오랜 시간 봉사하고 있는 의료진에게는 따뜻한 응원이 되고, 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분들께는 작은 즐거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이주행 미쉐린코리아 대표와 문미란 서울시 정무부시장 그리고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락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 이후 미쉐린코리아 임직원 30여명은 강서노인종합복지관과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했다.
미쉐린코리아는 앞으로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을 포함해 어린이병원, 서남병원, 동부병원, 이대서울병원 등 코로나19 대응에 힘쓰는 의료진들에게도 도시락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도시락 나눔에 참여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들은 인스타그램에서 코로나19 최전선에 서 있는 의료진들에게 존경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며 감사의 표현을 이어가고 있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관련기사
토크/댓글12 개
0 / 300 자
0 / 300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