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개별소비세(이하 개소세) 인하 종료와 관계없이 이전 혜택 그대로 신차를 구매할 수 있는 ‘2020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해를 맞아 2020명에게 최대 7% 할인 등 다양한 구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자체적으로 인하된 가격을 한 달 더 연장하는 쌍용차는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들에게 전 모델을 대상으로 30만원 특별 구매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쌍용차에 따르면 전 모델 구매 시 선수율 제로 0.9~5.9%(36~120개월)로 저렴한 이율 또는 장기 할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3.9%(60/72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G4 렉스턴 1.5%, 코란도 및 티볼리 2%, 렉스턴 스포츠 및 렉스턴 스포츠 칸 5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6/48개월 할부의 경우 아이나비 블랙박스가 증정되고, G4 렉스턴 장기 할부 구매 시 개소세 전액(5%)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자가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 구매하면 자동차세 10년분에 해당하는 28만 5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 모델 별로 재 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최대 70만원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한편,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지난 달 31일 평택공장에서 2019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를 개최해 2019년을 직원들과 함께 마무리하며 노고를 격려하고 생산현장 환경 개선 및 제품 품질 향상을 장려했다.
특히 국내 자동차 산업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노사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은 물론, 회사의 생존과 고용안정 그리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뜻을 모아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두 차례에 걸친 경영쇄신 방안 마련에 뜻을 함께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예병태 대표이사는 “제조업의 경쟁력은 생산현장에서 시작된다”며 “올 한해도 생산 작업 개선 및 향상을 위해 애쓴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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