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기계의 연결성을 위해 커넥티드 카 시스템 및 서비스를 개발 공급하는 하만 인터내셔널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20)에서 차량의 핵심 기술을 패키지로 통합하여 제공하는 솔루션 ‘하만 ExP’를 발표했다. 

보다 향상된 사용자 경험 제공을 위해 개발된 하만 ExP는 전문적으로 선별된 커넥티드 카, 오디오 및 서비스 기술 패키지를 통해 구현되는 통합적인 커넥티드 드라이빙 솔루션으로 웰빙, 즐거움, 소셜 커넥션, 성취감 등 특별한 운전 경험을 선사한다. 

더 나아가 하만은 커넥티드 카 및 오디오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 통합과 함께 텐센트, 스포티파이 등 콘텐츠 공급사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맞춤형 솔루션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디네쉬 팔리월 하만 인터내셔널 CEO는 “하만은 단순한 자동차 기술 개발이 아닌, 운전자와 동승자를 위한 특별한 차량 경험을 디자인한다”며 “또한 하만은 사용자 경험을 염두에 두고 기술을 개발하기에 오늘날 고객들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OEM사들이 미래를 위한 전략을 세우고 기술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하만은 CES 2020에서 인식 및 보조 기술(Awareness & Assistance), 개인화 및 생산성(Personalization & Productivity), 원포올(One for All), EV 플러스 솔루션(EV Plus+ Solutions), 초연결(Everything Connected) 기술을 시연한다. 

인식 및 보조 기술은 클라우드, ADAS, 텔레매틱스 기술들을 융합체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차량 내 승객들이 중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는 사각 지대 경고, 방향성 사운드 스티어링, 차량의 경로에서 사람을 식별하고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차량 보행자 경고 시스템 등과 같은 기술들을 포함한다. 

개인화 및 생산성 중심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술들을 묶은 하만은 에코시스템을 비롯해 핵심 서비스 및 풍부한 오디오 기능 지원을 통해 소비자가 본인의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유연한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지역별 맞춤형으로 전개하며 상호 교환 가능한 콘텐츠와 서비스들을 지원한다.

공유 차랑 혹은 렌터카 등 이동 수단이 다양해지는 가운데, 하만의 원포올 패키지는 복합적이고 초연결된 운송의 미래를 제시한다. 스마트폰이 커넥티드 라이프의 중심으로 떠오름에 따라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을 차량과 동기화하는 것이 자동차 디지털 경험에서 중요한 요소로 부각 되고 있다. 하만의 원포올 패키지는 초광대역 기술을 활용해 차량에 쉽게 접근하고 연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인화도 가능하다. 

증가하고 있는 전기 자동차 부문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EV 플러스는 전기차 운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혁신적인 오디오, 엔터테인먼트 및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패키지이다. 브랜드의 특유의 음향 엔지니어링 및 친환경기술 시스템 설계로 기존 시스템 대비 무게, 복잡성, 전력 소비 등을 줄였음에도 월등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초연결 패키지는 최신의 커넥티드 카 기능을 모든 차량에게 쉽고 빠른 설치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에는 와이파이, 운전자 및 차량 분석, 응용 프로그램 및 서비스의 원격 접근 및 작동과 같은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자가진단(On Board  Diagnosis) 장치인 스마트오토 연결도 포함된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