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지난 15일 출시된 제네시스의 첫 번째 SUV 라인업 GV80에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의 음향 기술이 적용됐다고 전했다.
역동적 우아함을 담아낸 외관과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의 품격을 높인 실내에 더해진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의 음향 기술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8개의 스피커가 최적화된 위치에서 최고의 음향을 선사하는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다이내믹하고 파워풀한 저음, 왜곡 없는 자연스러운 중음, 섬세하고 명료한 고음을 제공하며 입체감 있는 감상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전방에 위치한 센터 어레이 스피커와 러기지 트림 상단부의 서라운드 스피커는 사운드 스테이지를 향상시키고 앞 좌석 아래에 위치한 서브우퍼는 다이내믹하면서 깨끗한 베이스를 선사한다.
특히 GV80에 적용되는 퀀텀로직 서라운드(QuantumLogic Surround, QLS)’는 렉시콘 서라운드 기술의 최고 정점으로 음악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소리를 최소 단위로 분석하고 재해석한 후 입체 음향으로 재구성해 안정된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하는 하만의 독자적 기술을 토대로 한다.
이와 함께 하만은 현대차와 공동 개발을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최첨단 음향기술인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Road-noise Active Noise Control, RANC)’도 GV80에 구현했다.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은 노면에 의해 발생된 타이어의 진동이 서스펜션과 바디를 통해 실내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4개의 가속도계와 실내에 장착된 8개의 마이크를 통해 제어기로 송신해 반대 위상의 제어음 생성 및 스피커 출력으로 상쇄시킨다.
이러한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과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의 음향 기술은 하만의 ‘할로소닉(HALOsonic) 능동형 소음 제어 솔루션’에 기반한다. 하만은 지난 2009년부터 능동형 소음 제어 솔루션인 할로소닉을 개발해왔다. 할로소닉은 소음을 제거하는 기술(ANC)과 전자음을 생성하는 기술(ESS)로 나뉜다.
하만은 최상의 정숙성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자사 특허 기술인 ‘트루 오디오(True Audio)’ 기술도 더해 차량 내 오디오가 소음 제거 원리에 영향을 받지 않고 최상의 사운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제임스 박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대표는 “제네시스와 렉시콘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GV80에도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하만은 렉시콘 브랜드를 통해 제네시스 고객들이 차량에서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음향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Hyundai Kia PR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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