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은 2020년형 벨로스터 N이 미국 온라인 자동차 마켓플레이스 ‘Cars.com’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펀카(2020 Most Fun-to-Drive Car of the Year)’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지난 1998년 설립돼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Cars.com은 차량 관련 데이터와 자원을 바탕으로 소비자들과 판매자들을 끊김 없이 연결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아울러 자동차 전문가로 구성된 편집팀을 꾸려 매년 신차 대상으로 심도 있는 리뷰를 통해 잠재적인 차량 구매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가장 적합한 모델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품질, 혁신, 가치 등 세 가지 항목을 토대로 최고의 차를 선정하는 시상식도 진행하고 있다.
스콧 마거슨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제품기획 담당은 “벨로스터 N은 운전 숙련도를 떠나 모든 운전자에게 아주 신나는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며 “트랙부터 협곡의 와인딩 도로까지 스릴 넘치는 경험과 안정적인 주행을 보여주는 차량의 성능이 인정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고성능 디비전 N은 운전대를 잡았을 때 운전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외적으로 드러나는 제원에 집중하기보다 현대차는 운전자의 심박수(BPM)에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벨로스터 N도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일상 스포츠카와 레이스 트랙 성능을 결합해 스릴 넘치는 코너링 성능을 보여주며 펀카로서의 매력을 극대화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평가에서 2020 포드 머스탱과 2020 지프 랭글러를 제지고 트랙을 포함한 다양한 도로에서 운전하는 재미 부문에서 가장 큰 점수를 받은 벨로스터 N은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를 장착해 최대 275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더불어 벨로스터 N에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트 기능, 미쉐린 파일럿 슈퍼 스포트 타이어, 리어 스포일러, 블루투스 지원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를 비롯해 다양한 안전 사양 등 고가의 스포츠카에 적용된 사양들이 적용됐다.
사진 / Hyundai Motor America Media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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