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기술 인재들을 위해 정비교육용 차량을 교보재로 제공해 자동차 정비교육 발전에 힘을 보탠다. 현대차는 22일 한국폴리텍대학교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이진원 현대차 중부지역본부장, 박현 고양서비스센터장, 노정진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교보재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현대차는 아반떼AD와 EQ900 차량을 정비 교육용 차량 교보재로 전달했고, 대학교 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진행했다.
올해 차량 교보재 지원은 한국폴리텍대학교 서울정수캠퍼스를 비롯해 블루핸즈 기술교육을 위탁한 전국 자동차 관련 14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대차는 제네시스, 아반떼, 아이오닉 HEV, 투싼 등 총 22대를 기증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최근 전문적인 차량 정비기술 역량이 중요해지는 경향을 반영해 주행보조, 편의, 안전사양 등 다양한 신기술이 탑재된 차량을 정비교육용 교보재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최신 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차종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블루핸즈 엔지니어의 기술력을 높이고 서비스 만족도와 고객 안전도 향상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기술 역량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교보재용 차량 지원 외에도 전국 교원 자동차 기술연수, 대학생 자동차 테크 드림스쿨, 서비스 테크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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