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수입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2만 659대로 전월 대비 14.7% 증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21.1%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신차등록대수 1위는 3,220대가 등록된 BMW 5시리즈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3위는 BMW 3시리즈다.
남자 / 여자 / 기타(법인 및 사업자) > 하단 버튼 클릭!
5시리즈는 지난 5월에 이어 다시 한 번 E클래스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5시리즈의 개인 소비자 성별 신차등록 비율은 남성 46.4%, 여성 11.9%로 나타났으며, 개인 소비자를 제외한 법인 및 사업자가 전체 5시리즈 신차등록의 41.6%를 차지했다. 따라서 남성과 법인 및 사업자의 구매력에 힘입어 E클래스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된다.
남자 / 여자 / 기타(법인 및 사업자) > 하단 버튼 클릭!
수입차 브랜드 점유율 상위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랜드로버, 렉서스, 혼다 순서다. 랜드로버는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레인지로버 벨라의 신차등록대수가 급등하는데 힘입어 브랜드 점유율 3위로 올라섰다.
한편, 부식 논란으로 지난 8월 브랜드 점유율이 10위로 떨어지며 크게 고전했던 혼다는 9월에 주력 차종인 어코드에 대한 파격 할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어코드의 신차등록대수가 8월보다 477대 증가해 브랜드 점유율도 5위로 상승했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이가현 연구원)
관련기사
토크/댓글3 개
0 / 300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