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수입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2만 3,698대로 전월 대비 9.4%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9.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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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별 1위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2위는 BMW 5시리즈로 전월과 순위가 뒤바뀐 접전을 이어갔다. 2018년 5월까지의 누적 신차등록대수는 E클래스 1만 6,916대, 5시리즈 1만 4,411대로 E클래스가 2,505대 앞서고 있는 상황. 5시리즈의 반격에 따라 연말까지 충분히 뒤집힐 수도 있는 격차다.
3위는 실로 오랜만에 상위권에 진입한 폭스바겐 티구안이 차지했다. 신형 티구안은 5월 16일부터 출고를 시작했음에도 보름 만에 1,561대를 기록해 역대 월간 최대치를 경신하며 폭스바겐 부활의 선봉에 섰다.
전월 아우디 부활의 신호탄을 쏘며 3위에 올랐던 A6는 4위로 강세를 이어갔고, 토요타 캠리와 렉서스 ES는 꾸준히 10위권을 유지하며 일본차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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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수입 승용차 브랜드 점유율 상위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폭스바겐, 토요타, 아우디 순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세단과 SUV 라인업 모두 고른 활약을 보이며 5개월 연속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티구안과 파사트 2개 차종만으로 점유율 3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최근의 수입차 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양강구도 속에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부활로 다시금 독일차 전성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폭스바겐 골프와 투아렉, 아우디 A4와 Q5 등의 인기 차종들이 모두 출시되면 수입차 시장은 물론 국산차를 포함한 국내 전체 자동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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