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한 달 동안 신차로 등록된 승용차 13만 2,824대의 외형별, 차급별 현황을 확인해봤다.
외형별로는 세단이 41.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SUV가 39.3%로 간발의 차이를 보였다. 다음은 해치백, RV, 픽업트럭, 쿠페, 컨버터블, 왜건 순서다. 차급별로는 중형의 비율이 30.0%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준중형, 대형, 준대형, 소형, 경형 순서로 신차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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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별 세단 중에서는 준대형 세단인 그랜저가 가장 많은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했다. SUV는 팰리세이드, 해치백은 모닝, RV는 카니발, 픽업트럭은 렉스턴 스포츠, 쿠페는 E클래스 쿠페, 컨버터블은 4시리즈 컨버터블, 왜건은 볼보 V60 크로스 컨트리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차급별 현황에서 중형 1위는 중형 세단인 쏘나타가 차지했다. 준중형은 아반떼, 대형은 팰리세이드, 준대형은 그랜저, 소형은 코나, 경형은 모닝이 각 차급별 신차등록대수 1위 차종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에는 세단과 SUV의 비율이 0.2% 차이에 불과했기 때문에 4월에 SUV가 세단을 추월할 가능성이 전망됐지만, 그랜저의 강세와 신형 쏘나타의 영향으로 다시 세단의 비율이 높아졌다.
그러나 SUV 1~2위 차종인 팰리세이드의 증산과 싼타페의 연식변경 모델 판매가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맞아 SUV가 세단을 넘어설 가능성은 여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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