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에는 총 13만 893대의 승용차가 신차등록을 마쳤다. 그 중 순수 개인 소비자 성별 비율은 남성이 6만 5,974대로 70.6%, 여성이 2만 7,538대로 29.4%를 차지했다. 택시와 영업용 차량을 포함한 법인 및 사업자 신차등록대수는 3만 7,381대로 전체의 28.6%다.
개인 소비자 성별 현황에서 남성의 신차등록대수 상위 차종은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순서이며, 여성은 쏘나타, 티볼리, 모닝 순서다. 법인 및 사업자의 경우 쏘나타, 카니발, 그랜저 순서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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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를 많이 등록한 연령대는 50대, 40대, 30대, 60대, 20대 순서다. 성별과 조합하면 50대 남성이 1만 7,989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40대 남성, 30대 남성 순서다. 여성의 경우 50대, 40대, 30대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5월에는 현대 쏘나타가 모든 소비자 현황에서 1위 차종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각 연령별 1위 차종은 20대부터 60대까지 모두 쏘나타이며, 남성의 연령별 1위 차종도 모두 쏘나타다. 여성의 경우 20대와 30대는 티볼리, 40대부터 60대는 쏘나타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5월의 성별 및 연령별 신차등록 현황을 살펴본 결과 남성과 여성, 법인 및 사업자까지 모두 쏘나타를 가장 선호했으며 남녀 모두 50대 소비자가 신차를 가장 많이 등록했다.
그랜저와 싼타페를 모두 제치고 월간 신차등록대수 1위에 등극한 신형 쏘나타는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실로 오랜만에 국민차의 면모를 과시했다. 쏘나타가 5월의 폭발적인 신차효과를 6월 또는 그 이후에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전까지는 쏘나타의 발목을 잡을만한 차종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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