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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와 K5의 소비자 현황 차이는?



현대와 기아를 대표하는 중형 세단 쏘나타와 K5가 각각 코드네임 DN8, DL3 신형 모델을 선보이면서 총성 없는 집안싸움이 시작됐다. 약 9개월 먼저 출시된 8세대 쏘나타는 신차효과가 누그러졌지만 꾸준히 판매 상위권에 오르고 있으며, 3세대 K5는 한창 신차효과를 발휘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중이다.


8세대 쏘나타는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로, 3세대 K5는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차종의 신형이 동시에 판매된 2020년 1월의 성별 및 연령별 소비자 현황을 비교해봤다.



먼저 쏘나타와 K5의 순수 개인 소비자 성별 현황이다. 쏘나타는 남성 69.5%, 여성 30.5%, K5는 남성 76.9%, 여성 23.1%로 집계됐다. 쏘나타는 전체 승용차들의 평균치와 비슷한 비율을 나타낸 반면, K5는 남성 소비자 비율이 다소 높았다.


두 차종은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등 여러모로 공통점이 많지만, 확연하게 다른 디자인이 남녀 소비자 비율의 차이를 만들어낸 것으로 해석된다. 우아함을 강조한 쏘나타와 강렬함을 내세운 K5의 모습을 비교하면 쏘나타보다 K5가 남성적인 디자인이라는 것이 보편적인 시각이다.



다음은 두 차종의 소비자 연령별 현황이다. 쏘나타는 50대 소비자의 신차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반면, K5는 30대 소비자가 가장 많다는 것이 확인됐다. 쏘나타는 50~60대가 48.5%, K5는 20~30대가 52.2%로 각각 엇갈린 소비자 연령대가 판매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앞서 성별 현황에서 언급한 두 차종의 디자인 차이는 연령별 현황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나이가 많은 소비자일수록 ‘쏘나타’라는 이름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반면, 젊은 소비자들은 이름값보다 ‘스타일’을 중요시한다는 성향 차이도 분석된다.



형제차라 해도 무방한 두 중형 세단의 소비자 현황을 비교해본 결과, 쏘나타는 높은 연령대의 남녀 소비자가, K5는 낮은 연령대의 남성 소비자가 주로 선호한다는 것이 확인됐다.



결국 같은 시장에 속해있지만 주요 타깃은 다소 엇갈리기 때문에 직접적인 경쟁구도에서도 공생할 수 있는 관계인 것이다. 당분간 국산 중형 세단 시장은 쏘나타와 K5가 양분하며 더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토크/댓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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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역시k5죠
2020-03-24 09:04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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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s2***
디자인은 확실히 K5가 멋지네요 ^^
2020-03-21 15:57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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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ki*****
젊은층이 K5를 더 선호하는 결과네요.
30대 vs 50대...^^
2020-02-28 15:50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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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d*****
k5가 더 쎄군요..?
2020-02-26 09:14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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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ng**
K5 가 더 인기가 많군요..!
2020-02-25 09:26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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