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에는 총 14만 967대의 승용차가 신차등록을 마쳤다. 그중 순수 개인 소비자 성별 비율은 남성이 71.5%, 여성이 28.5%를 차지했다. 택시와 영업용 차량을 포함한 법인 및 사업자 신차등록대수는 3만 7,337대로 전체의 26.5%다.

성별 / 연령별 대수 > 하단 버튼 클릭!

개인 소비자 성별 현황에서 남성의 신차등록대수 상위 차종은 그랜저, K5, 쏘나타 순서이며 여성은 그랜저, 셀토스, 코나 순서다. 법인 및 사업자의 경우 그랜저, K5, 쏘나타 순서로 많았다.

신차를 많이 등록한 연령대는 50대, 40대, 30대, 60대, 20대 순서다. 성별과 조합하면 50대 남성이 2만 434대로 가장 많았고, 여성도 50대, 40대, 30대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 신차등록대수 1위 차종의 경우 20대는 K5, 30대부터 60대는 모두 그랜저인 것으로 집계됐다.

3월의 성별 및 연령별 신차등록 현황을 살펴본 결과 남성과 여성, 법인 및 사업자 모두 그랜저를 가장 선호했으며 남녀 모두 50대 소비자가 신차를 가장 많이 등록했다. 아울러 20~30대 젊은 소비자들의 K5 선호현상이 계속해서 지속됐다.

지난 2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됐던 국산차 시장은 3월 들어 그랜저를 비롯한 인기 차종들의 강세로 다시 활기를 띄었다. 4월에도 새롭게 출시된 신형 아반떼와 G80, 앞서 출시된 쏘렌토와 XM3 등이 본격적인 신차효과를 발휘하며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