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에는 총 14만 6,889대의 승용차가 신차등록을 마쳤다. 그중 순수 개인 소비자 성별 비율은 남성이 70.3%, 여성이 29.7%를 기록했다. 택시와 영업용 차량을 포함한 법인 및 사업자 신차등록대수는 3만 7,878대로 전체의 25.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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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소비자 성별 현황에서 남성의 신차등록대수 상위 차종은 그랜저, 쏘렌토, 카니발 순서이며 여성은 아반떼, 그랜저, K5 순서다. 법인 및 사업자의 경우 카니발, 그랜저, G80 순서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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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를 많이 등록한 연령대는 50대, 40대, 30대, 60대, 20대 순서다. 성별과 조합하면 50대 남성이 2만 584대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 신차등록대수 1위 차종의 경우 20대는 아반떼, 30대는 쏘렌토, 40대는 카니발, 50대와 60대는 그랜저인 것으로 집계됐다.
9월의 성별 및 연령별 신차등록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월과 마찬가지로 남성은 그랜저, 여성은 아반떼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또한 대부분 미혼인 20대는 아반떼, 신혼이거나 아이가 하나인 30대는 쏘렌토, 자녀가 둘 이상인 40대는 카니발, 자녀를 결혼시킨 장년층은 그랜저를 가장 많이 선택하며 연령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구매 차종이 엇갈렸다.
10월에도 현대 그랜저와 아반떼, 기아 카니발과 쏘렌토 등 각각의 성별과 연령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인기 차종들의 고공행진은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최근까지 현대 투싼을 가장 많이 선택한 소비자는 50대 남성이었지만, 기존보다 개성이 강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로 새롭게 출시된 4세대 신형 투싼은 어떤 소비자들에게 어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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