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에는 총 14만 129대의 승용차가 신차등록을 마쳤다. 그중 순수 개인 소비자 성별 비율은 남성이 70.2%, 여성이 29.8%를 기록했다. 택시와 영업용 차량을 포함한 법인 및 사업자 신차등록대수는 4만 2,011대로 전체의 30.0%를 차지했다.

개인 소비자 성별 현황에서 남성의 신차등록대수 상위 차종은 그랜저, 카니발, 팰리세이드 순서이며 여성은 아반떼, 그랜저, 셀토스 순서다. 법인 및 사업자의 경우 카니발, 그랜저, 아반떼 순서로 많았다.

신차를 많이 등록한 연령대는 50대, 40대, 30대, 60대, 20대 순서이며, 성별과 조합하면 50대 남성이 1만 8,753대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 신차등록대수 1위 차종의 경우 20대는 아반떼, 30대는 쏘렌토, 40대는 카니발, 50대는 그랜저, 60대는 쏘나타인 것으로 집계됐다.

4월의 소비자 현황은 전월과 크게 달라진 특이점 없이 그랜저, 카니발, 쏘렌토, 아반떼 등 각각의 성별 및 연령별 선호차종들이 계속해서 두각을 나타냈다. 5월에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지만,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일부 인기 차종의 생산에 차질이 발생한다면 소비자 현황에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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