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가 G70부터 G90까지 전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는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내년 5월 초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현대캐피탈 딜카, 중소 렌터카 회사 등과 손잡고 출시한 월 구독형 프로그램으로 제네시스 브랜드 전 라인업을 바꿔가며 탈 수 있는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국내 최초 자동차 구독형 프로그램으로 부가세 포함 매월 149만원의 구독료를 내면 G70, G80, G80 스포츠 3개 모델 중에서 매월 최대 2회씩 바꿔 탈 수 있다.  월 구독료에는 각종 세금이나 보험, 기본 정비 서비스가 포함되어 별도의 비용이 필요하지 않다.

플래그십 모델 G90 무료 시승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10월 11일부터는 기존 구독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G90의 무료 시승 이용 시간을 기존 48시간에서 72시간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스펙트럼에 대한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이번 연장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이번 연장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제네시스의 다양한 차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지난해 12월 프로그램 런칭 이후 2개월 만에 정원을 달성하고 누적 가입 회원이 1,300명에 이를 정도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 구독 대기 고객도 약 360명에 이를 정도로 월 구독형 프로그램에 대한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제네시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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