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 취약 계층 가정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고자 쉐보레 스파크 차량 10대를 기증했다고 전했다.
한마음재단은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부사장을 비롯해 황지나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 스파크 기증 수혜 가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부사장은 “지난 2005년 한마음재단이 설립된 이래 올해까지 총 627대의 차량을 지역 사회에 기증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왔다”며, “우리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모여 전달된 스파크가 수혜 가족의 든든한 발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7세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는 임문정 씨는 “아이가 지난여름 화상을 입어 대중교통으로 통원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앞으로 우리 가족의 첫 차인 스파크를 타고 더욱 편리하게 통원 치료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마음재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차량 기증 업무 협약을 맺고 전국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공모를 진행했다.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경제적 어려움에도 자립 의지가 강하며 미래의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가정을 선정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임직원들의 이웃 사랑 및 자발적인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2005년 설립된 사회 복지 법인으로 출범 이후 매년 설, 추석, 장애인의 날, 성탄절 등 명절이나 기념일에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 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의료비, 장학금, 사회 통합 계층 영재 학교, 시각장애인 지원 등 사회 통합 계층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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