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은 올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펑크 방지 타이어인 업티스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미래형 타이어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미쉐린은 독일의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2019’, ‘프랑스의 코요테 오토모티브 어워드 2020’, 미국의 ‘AVT ACES 어워드 2020’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독일 자동차 전문지 오토 빌드, 유럽 커뮤니티 코요테, 미국 자율차량기술 잡지 등 자동차 업계에서 권위 있는 기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미쉐린은 지난 6월 지속가능한 이동성을 위한 포럼 ‘무빙 온 서밋 2019’에서 ‘에어리스(airless)’ 타이어인 업티스를 최초로 공개하며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보여주는 기술적 진보를 통한 혁신을 보여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미쉐린은 구조 설계 및 첨단 재료 설계와 관련된 50개 이상의 특허 출원을 통해 미래 타이어 기술의 기준을 정립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2억 개의 타이어가 펑크를 비롯해 도로에 존재하는 위험 요소로 인해 데미지, 부적절한 공기압으로 인한 불규칙적인 마모로 조기 폐기 처분되고 있다. 미쉐린은 업티스를 통해 펑크의 위험 요소를 제거해 운전자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고 원재료 사용을 줄여 폐기물 절감 효과와 함께 지속 가능한 이동성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로랑 메네고 미쉐린 그룹 회장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을 받은 것은 미쉐린에게 큰 영예"라며 "수상은 타이어 업계의 획기적인 혁신에 대한 보답이며 그룹이 혁신을 통해 어떻게 지속가능한 이동성을 추구하는지를 의미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관련기사
토크/댓글2 개
0 / 300 자
0 / 300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