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뉴욕세계박람회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 머스탱은 포드의 대표적인 스포츠카 모델로 지난 4월 17일 탄생 56주년을 맞았다. 56번째 생일과 함께 포드는 머스탱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스포츠카와 스포츠 쿠페 타이틀 획득도 함께 기념했다.
짐 팔리 포드 최고 운영 책임자는 "포드는 머스탱의 안정성과 다양한 성능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며 "스웨덴에서 상하이까지 점점 더 많은 마니아들이 머스탱에서 자유로움과 아메리칸 오픈 로드를 즐기고 있으며, 지난 56년 동안 머스탱 오너들에게 즐거움을 전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머스탱은 지난 50년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포츠카다. 미국을 벗어나더라도 2015년 글로벌 수출을 시작한 6세대 머스탱의 경우, 2019년까지 전 세계 146개국에서 총 63만 3,000대가 판매됐다.
글로벌 정보 제공 업체 IHS 마킷의 2019년 신차등록 자료에 따르면, 머스탱은 사상 최대 라인업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10만 2,090대가 판매됐다. 스포츠카로 한정할 때 이 수치는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판매 기록이다.
지난해 머스탱의 유럽 판매 비율도 눈에 띄게 늘었다. 독일에서 매출은 33%, 폴란드 매출은 약 50% 늘었다. 프랑스에서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2019년은 머스탱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포츠 쿠페로 5년 연속 선정된 해로 의미를 더했다.
현재 포드는 12개의 특별한 모델을 전 세계에 출시해 머스탱의 황금기를 이어가고 있다. 머스탱 변형 모델에는 2가지 퍼포먼스 팩 옵션이 포함된 에코부스트와 GT 모델을 비롯해 머스탱 불릿, 핸들링 팩이 포함된 머스탱 쉘비 GT350과 쉘비 GT350R, 그리고 핸들링 팩과 탄소섬유 트랙 팩 옵션이 포함된 쉘비 GT500 등이 있다. 포드는 앞으로 개인화와 기술 옵션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역대 최고 성능의 라인업으로 머스탱의 기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 Ford Media Center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관련기사
토크/댓글21 개
0 / 300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