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수입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2만 6,650대로, 전월 대비 1.8%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27.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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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별 신차등록대수 1위는 3,408대가 등록된 BMW 5시리즈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3위는 아우디 A6가 차지했다. 5시리즈는 E클래스의 공격적인 할인 판매가 끝나자마자 1위로 올라선 반면, E클래스의 신차등록대수는 전월 대비 33.7% 감소한 2,980대를 기록했다.

아우디 A6는 최대 1,600만원의 파격적인 할인을 실시한데 힘입어 판매 재개 2개월 만에 3위로 올라서는 저력을 과시했다. 폭스바겐 파사트 또한 1,000만원 할인을 실시해 7위로 TOP10 진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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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수입 승용차 브랜드 점유율 상위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토요타, 랜드로버 순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세단과 SUV 모두 고른 활약을 보이며 1월부터 4개월 연속 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아우디는 A6 덕분에 점유율 3위를 차지하며 이전의 모습을 되찾았고, 폭스바겐은 점유율 9위를 기록했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각각 A6와 파사트 1개 차종만으로도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따라서 A4와 티구안 등의 인기 차종들이 인증을 마치고 잇따라 출시되면 판매 중지 이전의 성적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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