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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수입차 신차등록순위



2019년 1월 수입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총 1만 8,411대로, 전월 대비 11.2%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3.3% 감소한 수치다.


1월의 수입차 1위 차종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다. E클래스의 신차등록대수 3,392대는 제네시스 G80보다 183대 더 많은 수치다. 2위 렉서스 ES는 신차효과를 꾸준히 유지하며 전월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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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BMW 3시리즈는 3월로 예정된 완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큰 폭의 할인 판매를 진행해 924대를 기록했고, 기존의 주력 차종이었던 5시리즈는 4위까지 밀리며 라이벌 E클래스와 큰 격차를 보였다.


아우디 A6는 2018년형 모델의 할인 판매에 힘입어 6위에 올랐으며, 8위 메르세데스-벤츠 CLS는 신차효과를 유지하며 3개월 연속 10위권에 진입했다. 9위 포드 익스플로러는 폭스바겐 티구안의 물량 부족을 틈타 수입 SUV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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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수입 승용차 브랜드 점유율 상위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렉서스, 토요타, 볼보 순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해 독보적인 수입차 1위 브랜드다운 면모를 이어갔으며, BMW는 렉서스와 토요타를 합친 점유율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볼보는 SUV 모델인 XC60과 XC40의 신차등록대수가 늘어나면서 브랜드 점유율 5위로 올라섰다.


당분간 E클래스를 제외한 나머지 차종들은 물량 수급과 할인 판매의 영향에 따라 순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외한 나머지 브랜드간의 치열한 점유율 다툼도 전망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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