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에는 총 12만 6,831대의 승용차가 신차등록을 마쳤다. 그중 순수 개인 소비자 성별 비율은 남성이 70.3%, 여성이 29.7%를 기록했다. 택시와 영업용 차량을 포함한 법인 및 사업자 신차등록대수는 3만 6,673대로 전체의 28.9%를 차지했다.
개인 소비자 성별 현황에서 남성의 신차등록대수 상위 차종은 쏘렌토, 그랜저, 팰리세이드 순서이며 여성은 아반떼, 그랜저, K5 순서다. 법인 및 사업자의 경우 카니발, K8, G80 순서로 많았다.
신차를 많이 등록한 연령대는 50대, 40대, 30대, 60대, 20대 순서이며, 성별과 조합하면 50대 남성이 1만 7,017대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 신차등록대수 1위 차종의 경우 20대는 아반떼, 30대는 쏘렌토, 40대는 카니발, 50대와 60대는 그랜저인 것으로 집계됐다.
5월에도 각각의 성별 및 연령별 소비자들이 선호해온 인기 차종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아울러 법인 및 사업자에게 그랜저보다 더 많은 선택을 받은 K8의 신차효과가 두드러졌다. 최근 현대차그룹이 자동차용 반도체 추가 공급을 통해 특근을 재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여름 휴가철 이전에 신차를 구매하려는 경향이 맞물린다면 소비자 현황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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