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는 브랜드 고객들을 대상으로만 운영하는 디지털 럭셔리 큐레이션 서비스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롤스로이스 위스퍼스(Rolls-Royce Whispers)’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 고객 간 프라이빗한 디지털 플랫폼인 위스퍼스는 희귀한 제품, 최고급 서비스, 그리고 특별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비대면 멤버스 클럽이다.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브랜드 주 고객층은 성공한 사업가, 엔터테인먼트 업계 스타, 국가 원수 그리고 왕족 등 세계를 이끌어가는 유명 인사들이며, 예술 후원에 돈을 아끼지 않고 희귀한 제품을 수집하는 데도 열정적이다. 또한 이들은 오랜 시간동안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인 롤스로이스를 소유하며 향유하는 상류층 간의 특별한 소통 수단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롤스로이스는 수준 높은 안목을 지닌 고객들의 관심사와 취향을 서로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장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배타적인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모든 면에서 완벽을 추구하고자 롤스로이스는 지난 2년 간 소수의 고객을 대상으로 위스퍼스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했고, 고객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개선 작업에 집중해왔다. 위스퍼스는 오직 롤스로이스 자동차를 구입한 오너만 가입할 수 있어 커뮤니티의 특별함과 차별성이 남다르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CEO는 “럭셔리 세계로 통하는 디지털 관문 위스퍼스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위스퍼스는 롤스로이스가 직접 선별한 혁신적인 경험은 물론 희귀하고 진귀한 제품과 독점 공개되는 롤스로이스 정보를 제공해 고급스럽고 특별한 취향을 지닌 롤스로이스 고객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류층의 소통 창구 

롤스로이스는 위스퍼스를 통해 회원들이 세계 최고의 지성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롤스로이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연락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나누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사교의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호화로운 삶을 위한 맞춤 서비스

위스퍼스는 트렌드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럭셔리 제품에 대한 큐레이션과 오직 롤스로이스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예컨대 레이싱 트랙을 건설하거나 자신이 보유한 부동산 및 자산으로 이루어진 모노폴리 게임 세트를 주문할 수도 있다. 여가 생활을 위한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비공개 공연 예약과 반려동물의 초상화 의뢰도 가능하며 트러플, 캐비어, 코냑 등 진기한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즐거움과 영감이 가득한 체험 

위스퍼스를 통한 즐거운 경험도 가능하다. 미국 그래미 어워드의 백스테이지, 패션쇼 앞좌석, 아트 바젤 VIP 프리뷰, 아카데미 시상식의 레드 카펫 등 세계의 유명 행사 참가는 물론 코첼라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뮤지션이나 올림픽 출전 이력이 있는 선수들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세계에서 가장 명망 높은 미술 수집가의 개인 컬렉션을 볼 수 있는 아트 위켄드와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 보내는 주말도 선택지 중 하나이며, 터치 한 번으로 남극이나 사파리로 떠날 수 있다. 전 세계의 최고급 호텔, 레스토랑, 바, 클럽에 대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고 항공권, 숙박 등 이를 위한 여정까지 준비할 수 있다.

한정적인 고객들에게 한계 없는 특별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롤스로이스 위스퍼스는 고객의 관심사와 삶에 걸맞은 유익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보완하며 굿우드에 위치한 생산 라인에서 열리는 저녁 식사나 신제품 출시 전에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기회 등 특별한 체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Rolls-Royce Motor Cars Press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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