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코리아는 서울 시민청에서 열린 환경 콘서트 ‘포드 그랜츠 나잇’을 끝으로 2019년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전했다.
2002년 첫 시작 이후 국내에서 18년째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는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118개가 넘는 단체에 약 6억 원을 후원하며 생태계와 환경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개인과 단체를 지원해왔다.
포드는 환경보호 관련 공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 환경 전문 공인재단인 환경재단과 협업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우리가 GREEN 미래’라는 부제로 공간민들레,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 모임, 로드스꼴라, 시민되다, 알맹, 여성환경연대 등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해 온 6개 단체를 선발했다.
후원 활동 단체로 참여한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관계자는 "이번 포드 환경 프로그램 후원을 통해 기존에 진행해왔던 환경보전 활동에 더해 새로운 활동을 모색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포드와 함께 다양한 단체들이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포드는 그랜츠 나잇을 통해 포드 환경 프로그램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랜츠 나잇은 포드 환경 프로그램의 후원을 받아 활동한 단체가 활동 결과 및 소감을 발표하고, 미래 환경에 대한 고민과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을 공유하는 시간이다.
올해 그랜츠 나잇에는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박사와 자동차 시트 가죽을 재활용해 다양한 패션 소품을 만드는 모어댄의 최이현 대표가 참석해 기후 변화와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 의미를 더했다.
포드 홍보 담당 노선희 상무는 “포드 코리아는 앞으로도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 생태계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많은 사람들이 지역 생태계 보호, 자연환경 보존 및 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983년 유럽에서 시작된 ‘헨리 포드 환경보호 어워드’를 계승해 2000년부터 전 세계 60여개의 국가에서 실시되고 있다.
사진 / 포드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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