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가 국내에서 네 번째 공간이자 브랜드의 고성능 라인업 ‘블랙 배지’ 테마의 전시 공간인 판교 라운지를 공식 오픈했다.
모든 롤스로이스 차량이 맞춤식 비스포크로 제작되는 것처럼 고객을 맞이하는 브랜드 공간 역시 각 환경의 특성을 반영해 고유한 방식으로 설계됐다. 세계 최초 부티크 매장인 청담, 바다 전경을 품을 수 있을만큼 탁 트인 부산 전시장, 아시아 최초의 브랜드 스튜디오 인천에 이어 판교는 블랙 배지 전용 공간으로 꾸며졌다.
김지웅 롤스로이스 서울 팀장은 “롤스로이스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IT업계 리더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라운지 개념의 새로운 공간을 마련했다”면서 “롤스로이스는 도전 정신을 불어넣는 브랜드로서 판교 테크노 밸리의 최첨단 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 리더들에게도 많은 영감과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판교 라운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상업시설 내에 위치해 있고, 라운지 콘셉트가 적용돼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방문해 둘러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브랜드의 가치를 담은 진귀한 아이템들로 장식된 아틀리에는 고객들에게 보다 창의적이고 즐거운 영감을 선사하고, 비스포크 블랙 티를 비롯한 각종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바 카운터도 마련돼 있다.
폴 해리스 롤스로이스 아시아 태평양 총괄 디렉터는 “지금으로부터 115년 전 롤스로이스의 창립 기반이 되었던 ‘존재하지 않는 것은 창조해내라’라는 헨리 로이스의 철학은 엔지니어링의 한계를 극복한 롤스로이스와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IT업계가 공유하는 정신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지난 6일 국내 공식 출시되며 레이스, 고스트, 던에 이어 블랙배지 라인업을 완성하는 ‘블랙 배지 컬리넌’도 공개됐다. 라운지 시트 및 오디오비주얼 월은 블랙 배지 던과 함께 고성능 라인업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켰다.
로즈마리 미첼 롤스로이스 아시아 태평양 북부지역 홍보 매니저는 전년 대비 판매율이 39% 상승한 이유로 브랜드 최초 SUV 모델 컬리넌의 활약을 꼽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보다 젊은 세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블랙 배지 모델 판매와 고객 네트워크 공간을 확장에 힘쓰겠다고전했다.
아울러 로즈마리 미첼 매니저는 “뉴 팬텀을 통해 첫 선을 보인 럭셔리 아키텍처는 블랙 배지 모델 최초로 컬리넌에 적용돼 차량의 견고함과 유연성을 높였다”며 “고스트 라인업 최초로 럭셔리 아키텍처가 적용된 뉴 고스트도 2020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랜드 최초로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가 도입되고 고광택 블랙 크롬의 환희의 여신상과 함께 ‘밤의 제왕’ 이라는 칭호에 걸맞은 어두운 자태를 뽐내는 블랙 배지 컬리넌은 신형 6.75 리터 트윈터보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92 마력, 최대출력 91.8 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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