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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각 시도별 신차등록대수 TOP3



2016년 기준, 우리나라에 1년 동안 신차로 등록된 승용차는 총 1387,189대다. 이 중 현대 아반떼가 95,195대로 가장 많은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각 지역별로는 신차등록대수 상위 차종이 제각각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역에서 유난히 많이 팔리는 차종이 존재한다는 것.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통계에 의한 각 시도별 신차등록대수 상위 TOP3 차종을 알아봤다.




먼저 수도권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은 현대 쏘나타가 14,971대로 가장 많은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했다. 경기도 1위는 기아 쏘렌토 2971, 인천 1위는 현대 아반떼 15,071대로 서울, 경기, 인천의 1위 차종이 모두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1위 차종인 쏘나타의 경우 44.5%가 택시로 등록됐으며, 일반 승용 신차등록대수는 절반 정도인 7,453대에 불과하다.

 


경상도의 경우 경남에서는 6,877대 등록된 쉐보레 스파크가 1위를 차지했고, 경북에서는 4,310대 등록된 기아 모닝이 1위에 올랐다. 광역시별로는 부산 현대 쏘나타 6,230, 대구 현대 쏘나타 4,016, 울산 현대 싼타페 5,649대로 쏘나타와 싼타페가 1위를 차지했다. 경남과 경북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현대차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전라도 지역은 현대 아반떼가 5,336대로 전남에서 1, 싼타페가 3,047대로 전북에서 1위를 차지했다. 광주의 경우 3,056대 등록된 기아 쏘렌토가 1위다. 전라도에는 전주 현대자동차 공장과 광주 기아자동차 공장이 자리하고 있어 이 지역 신차등록 순위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충청도는 현대 아반떼와 쉐보레 스파크의 2파전 양상이다. 충남과 세종은 쉐보레 스파크가 1, 충북과 대전은 현대 아반떼가 1위를 차지했다. 충청도 전체 신차등록 1위는 쉐보레 스파크로, 현대 아반떼보다 191대 앞선 9,687대가 등록되며 강세를 보였다.

 


강원도의 1위는 3,209대가 등록된 기아 모닝이 차지했다. 2위는 3,100대의 현대 아반떼, 3위는 3,018대의 쉐보레 스파크다. 산악지형이 많은 강원도에서는 SUV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경차와 준중형차가 TOP3에 올랐다.

 


관광지로 유명한 제주도는 현대 아반떼가 4,760대로 1위이며, 3,902대의 현대 그랜저, 3,698대의 현대 쏘나타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제주의 경우 렌터카와 법인 및 사업자 등록 비율이 높기 때문에 이를 제외할 경우에는 현대 싼타페가 1,473대로 가장 많은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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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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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r**
지역적으로 현대, 기아의 강세가 다르네요~
2020-05-09 22:46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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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w2***
이런 통계표도 있군요..
신기하네요 하하..
그나저나 역시 다 비슷비슷하군요.
스파크는 좀 의외지만요..
2017-09-19 22:40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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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a*
독도에는 차가 없나요?
2017-04-07 10:49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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