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ISYOU

검색 온라인 견적

본문

뉴스 상세

외형별 신차 등록 현황


세단이냐 SUV냐 그것이 문제로다. 세단이 대부분이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세단뿐만 아니라 해치백, 쿠페, 컨버터블, 왜건, SUV, RV, 픽업트럭 등 다양한 외형을 가진 수많은 자동차들이 시판되고 있다. 선택의 폭이 늘어날수록 고민은 깊어지게 마련.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자료를 통해 최근 1년간 우리나라에 등록된 승용차를 기준으로 외형별 신차등록 통계를 확인해봤다.

 


먼저 최근 1년간 등록된 신차 1627,435대의 외형별 비율은 세단이 45.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SUV 또한 30.3%로 상당한 지분을 가져갔다. 이어서 해치백 11.8%, RV 10.1%, 픽업트럭 1.6%, 쿠페 0.5%, 컨버터블 0.2%, 왜건 0.1%의 수치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여전히 세단의 비중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다양한 SUV의 등장과 인기에 따라 신차등록 3대 중 1대는 SUV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쿠페나 컨버터블, 왜건 등은 모두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해치백도 아직까지는 10대 중 1대 정도에 불과하다.

 


다음은 외형별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세단과 SUV의 국산/수입 TOP5 차종을 살펴보자. 국산 세단 TOP5 차종에는 1위 현대 아반떼, 2위 현대 그랜저, 3위 현대 쏘나타, 4위 르노삼성 SM6, 5위 기아 K7이 이름을 올렸다.

 

그랜저는 지난해까지의 통계로는 4위였으나, 지난해 말 신형 그랜저(IG) 출시와 함께 신차등록대수가 급증하면서 최근 1년간의 통계에서는 결국 2위까지 올라섰다. 쏘나타는 3위를 차지했지만 소유자 유형별로는 절반가량이 택시나 렌트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일하게 현대, 기아차가 아닌 SM64위를 차지하며 경쟁차종인 쏘나타의 자리를 위협했다.

 


국산 SUV TOP5 차종은 1위 기아 쏘렌토, 2위 현대 싼타페, 3위 쌍용 티볼리, 4위 현대 투싼, 5위 기아 스포티지다. 쌍용 티볼리의 선전이 눈에 띄며, 전통의 강자인 투싼과 스포티지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이변에 가까운 결과라 할 수 있다. 티볼리는 다른 차종들과 다르게 신차등록의 50.3%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유일하게 남성보다 여성의 구매 비율이 높았다.

 


수입 세단 TOP5 차종은 1위 벤츠 E클래스, 2BMW 5시리즈, 3BMW 3시리즈, 4위 벤츠 C클래스, 5위 렉서스 ES가 차지했다. 지난해 6월 신형으로 출시된 E클래스의 독주가 계속된 가운데, 올해 2월 신형으로 출시된 5시리즈가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렉서스 ES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수입 세단 5위를 차지하며 일본차의 자존심을 지켰다.

 


수입 SUV TOP5 차종에는 1위 포드 익스플로러, 2위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3위 벤츠 GLE, 4위 벤츠 GLC, 5BMW X5가 포진했다.

 

독일차가 강세인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미국 태생의 익스플로러와 영국 태생의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SUV 신차등록대수 1, 2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눈여겨볼만한 부분이다. 대형 SUV인 익스플로러는 동급의 수입 SUV들보다 높은 가격 경쟁력과 할인율로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상대적으로 고가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랜드로버의 엔트리급 모델로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4

0 / 300 자

didr**
음 역시 세단이 1위였군요~~
2020-05-09 22:46 | 신고

0 / 300 자

답글 접기 답글 접기

draw*****
익스플로러가 제일 많군요~
2017-09-18 14:48 | 신고

0 / 300 자

답글 접기 답글 접기

aaaa*
해치백 생각보다 많네요?
2017-04-19 17:07 | 신고

0 / 300 자

답글 접기 답글 접기

mybi*
세단 사고싶네요ㅠㅠ
2017-04-13 11:16 | 신고

0 / 300 자

답글 접기 답글 접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