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0일, 미국 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2018 IDEA 디자인상’ 자동차 운송 부문에서 싼타페, 코나, 넥쏘 3개 차종이 동시에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DEA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미국 최고 디자인상으로,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들이 디자인 혁신, 사용자 경험, 사회적 책임 등을 기준으로 자동차 운송, 소비자 기술, 서비스 디자인 등 총 20개 부문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2월, 4세대 모델로 거듭난 현대차의 중형 SUV 싼타페는 한층 커진 제원을 바탕으로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가 상하로 나눠진 분리형 컴포지트 라이트,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 넓고 안정적인 스탠스 등으로 웅장하고 강인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 최초의 소형 SUV 코나는 차세대 SUV 디자인 방향성을 처음으로 선보인 모델로서 미래지향적 느낌의 컴포지트 라이트와 강인한 느낌을 강조한 범퍼 가니쉬 ‘아머’ 등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통해 존재감을 높였다.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는 미래와 현재의 시각적 경계를 보여주는 호라이즌 포지셔닝 램프, 클린한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는 히든 리어 와이퍼 등으로 기존 차량과 차별화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구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SUV 라인업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3개 차종이 나란히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이번 수상에 힘입어 판매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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