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는 조립식 블록 완구 제조 기업 레고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올 여름 브랜드 슈퍼 스포츠카를 본뜬 레고 테크닉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고 테크닉은 숙련된 레고 조립 애호가를 위한 제품으로 부가티 시론, 포르쉐 911 RSR, 랜드로버 디펜더, 쉐보레 콜벳 ZR1 등이 레고 테크닉 제품으로 출시된 바 있다.
카티아 바시 람보르기니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레고는 모든 세대에 걸쳐 단순 명료하게 혹은 정교한 방식으로 영감을 준다”며 “스크린에서 즐거움을 찾는 디지털 시대에서 완성도 높은 제품 조립을 통해 생생한 경험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탁월한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으로 유명한 양사의 협업을 통해 완성될 레고 테크닉 람보르기니 모델은 1:8 스케일 비율로 트랜스미션과 기어박스를 비롯해 세세한 부분까지 구현돼 조립 애호가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닐스 헨릭 호르스테드 레고 테크닉 마케팅 책임자는 “람보르기니와 협력 관계는 최상의 선택이었다”며 “논란의 여지가 없는 훌륭한 디자인과 획기적인 기술이 적용된 아이코닉한 차량으로 부족함이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레고 테크닉 람보르기니 모델은 오는 6월 1일 레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 / LEGO News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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