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뉴욕에 본사를 둔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슈프림(Supreme)과 파트너십을 맺고 ‘2020 S/S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슈퍼 스포츠카의 대표 브랜드인 람보르기니와 세계적인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슈프림의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 아래 후드가 달린 워크 재킷을 포함한 하키 저지, 점프 슈트, 반팔 셔츠, 티셔츠, 스케이트보드, 비니 등 총 7개의 제품으로 구성된 컬렉션이 탄생했다.
양사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힙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제품에 과감한 네온 그린과 오렌지 컬러를 입혀 람보르기니 정체성을 명확히 전달하면서, 블랙과 옐로우 컬러로 조합된 브랜드 시그니처 로고도 새겨 자동차 제조사와 패션 브랜드의 독특한 협업의 시너지를 창출했다. 해당 제품들은 슈프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티아 바시 람보르기니 최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는 "람보르기니는 패션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슈프림의 브랜드 정신과 역동성에 공감했다"며, "이번 컬렉션은 람보르기니만의 슈퍼 스포츠 디자인과 퍼포먼스의 진수를 상징적인 스트리트 웨어와 결합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랜드 특유의 단순하지만 강렬한 로고로 유명한 슈프림은 1994년 스케이트보드와 힙합 문화에 영감을 받아 설립됐다. 슈프림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여러 분야의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해왔다. 지난 2017년에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과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관련기사
토크/댓글15 개
0 / 300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