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둔 고성능 스포츠카 제조사 람보르기니는 환경보고서를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전념과 헌신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람보르기니 회장은 “지속가능성이라는 매우 중요한 과제를 향한 실질적인 헌신을 보여줘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통제하고 낭비를 줄이고 오염을 막을 수 있는 최신 기술과 탁월한 생산 과정을 개발하는 선구자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2019년 람보르기니는 브랜드 최초의 SUV 우루스를 위한 새로운 도장공장 론칭과 운영에 집중했었다. 새로운 도장공장은 최신 LED 조명과 기술로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여주는 곳이다. 또한 공장에서 사용되는 색상의 95%는 수성이며 생산 과정 중 발생되는 열을 놓치지 않는 스크러버 시스템 덕분에 용제 배출도 적다.
이와 함께 람보르기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과 문화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사내 식당부터 ‘기후 현실 프로젝트’까지 람보르기는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변화를 촉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와 에너지 전환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총 8,205대의 차량을 고객들에게 인도하며, 브랜드 역사에 남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2018년 대비 43% 증가한 수치로, 람보르기니는 9년 연속 판매율 증대를 이뤄냈다.
사진 / Lamborghini Media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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