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는 올해로 90회를 맞은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E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E클래스의 AMG 라인업을 포함해 새로운 컴팩트 하이브리드 모델, MBAC를 탑재한 마르코 폴로, 비전 AVTR도 모터쇼 전야제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는 E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은 더욱 역동적으로 변모한 외관으로 스포티한 아방가르드를 구현한다. 또한 완전히 새로워진 스티어링 휠과 MBUX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적용된 10.25인치 와이드 스크린 등 실내도 디자인의 변화를 거쳤다. 여기에 최신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액티브 스탑앤고, 액티브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첨단 기술들도 탑재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출시되는 미래지향적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함께 AMG 라인업도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지능적인 혁신을 담은 컴팩트 캠퍼밴 마르코 폴로도 공개된다. 브랜드의 다른 모델과 마찬가지로 삼각별과 함께 직관적인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마르코 폴로는 2020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특히 움직이는 스마트 홈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마르코 폴로는 MBAC 인터페이스 모듈을 통해 실내 조명, 공조 장치 등 여러 편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이밖에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첫 선을 보인 비전 AVTR도 유럽에서 데뷔한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모델은 ‘Advanced Vehicle Transformation’을 의미한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와 협업을 통해 의미를 더한 비전 AVTR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상징하며 미래지향적인 내외관을 비롯해 인간, 기계, 자연과의 새로운 차원의 교감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사진 / Daimler Global Media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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