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국산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총 11만 4,911대다. 그 중 신차등록대수가 가장 적었던 최하위 차종은 전월과 마찬가지로 각각 0대를 기록한 쉐보레 볼트와 르노삼성 트위지다.
볼트와 트위지 두 차종은 판매 물량 자체가 없기 때문에 0대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순수전기차인 볼트 EV의 경우 어느 정도 물량이 수급되며 40대의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한 반면, 볼트는 당분간 구입 자체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물량과 상관없이 정상적으로 판매 중인 차종 중 진정한 꼴찌는 현대 i40다. i40는 왜건 14대, 세단 6대로 총 20대가 신차로 등록되는데 그쳤다. 하위 TOP10의 4위는 최근 단종 수순을 밟고 있는 쌍용 체어맨으로 23대가 등록됐다. 완전히 단종되면 하위권에서도 체어맨의 이름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최근 생산 중단 소식이 들려온 6위 현대 아슬란은 11월 한 달 동안 36대나 등록됐다. 37대로 7위에 오른 현대 벨로스터는 내년에 완전변경 신형 모델이 출시되면 하위권을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위 TOP 차종 중 가격이 가장 저렴한 쉐보레 아베오는 안타깝게 9위에 올랐다. 10위 기아 K9은 벨로스터와 마찬가지로 신형 모델을 기다리며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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