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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개월, 기아 K3(BD) 성적표 분석



6년 만에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거듭난 기아 K3(BD)가 출시 3개월을 맞았다. GDI 직분사 엔진을 버리고 MPI 방식으로 회귀하며 논란이 일었지만, 무단변속기와 맞물려 약 10% 이상 개선된 연비와 세련되게 변모한 스타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K3의 월별 신차등록대수 현황, 소비자 성별 및 연령별 현황을 통해 출시 초반 성적과 향후 전망을 분석했다.



먼저 K3의 월별 신차등록현황이다. 2월에는 27일부터 출고가 시작됐기 때문에 299대에 그쳤지만 3월에는 7배가량 증가한 2,059대가 신차등록을 마쳤고, 급기야 4월에는 6,351대로 동급의 절대강자 아반떼를 425대 차이로 앞서며 신차효과를 과시했다.



다음은 출시 3개월 동안 K3를 선택한 개인 소비자들의 성별 및 연령별 현황이다. 성별 비율은 남성 62.8%, 여성 37.2%로 일반적인 승용차들에 비해 여성 소비자 비율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남성은 20대, 여성은 30대가 가장 많은 신차등록수를 기록했다.


연령별 현황에서는 상당히 이례적인 결과가 나왔다. 젊은 소비자들인 20대가 K3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이어서 30대, 50대, 40대, 60대 순서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20대 소비자 비중이 가장 높은 차종은 K3가 유일했으며, 경쟁 차종인 아반떼의 경우 50대 비중이 가장 높았다.



결과적으로 신형 K3는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4월에는 아반떼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신차효과를 제대로 누리며 선전을 펼치고 있다. 크루즈와 SM3의 부진으로 아반떼 외에는 별다른 선택지가 없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것도 K3에게 유리한 상황. 따라서 올해 하반기 아반떼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되기 전까지 월 5천대 전후의 신차등록대수는 꾸준히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토크/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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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K3 간지
2018-05-17 14:09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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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s0***
워.. K3 모델체인지 되고나서 잘나가네..
2018-05-15 14:02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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