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에는 총 11만 893대의 승용차가 신차등록을 마쳤다. 그 중 순수 개인 소비자 성별 비율은 남성이 5만 8,841대로 70.2%, 여성이 2만 4,935대로 29.8%를 차지했다. 택시와 영업용 차량을 포함한 법인 및 사업자 신차등록대수는 3만 5,836대로 전체의 30.0%다.
개인 소비자 성별 현황에서 남성의 신차등록대수 상위 차종은 싼타페, 쏘나타, 그랜저 순서이며 여성은 쏘나타, 티볼리, 아반떼 순서다. 법인 및 사업자의 경우 쏘나타, 카니발, 그랜저 순서로 많았다.
신차를 많이 등록한 연령대는 50대, 40대, 30대, 60대, 20대 순서다. 성별과 조합하면 50대 남성이 1만 7,989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40대 남성, 30대 남성 순서다. 여성의 경우 40대, 50대, 30대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6월의 소비자 현황에서는 현대 싼타페의 활약이 돋보였다. 주요 소비자층인 30대부터 50대가 싼타페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남성의 연령별 1위 차종도 모두 싼타페다. 여성의 경우 20대는 K3, 30대는 티볼리, 40대부터 60대는 쏘나타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6월의 성별 및 연령별 신차등록 현황을 살펴본 결과 남성은 싼타페, 여성과 법인 및 사업자는 쏘나타를 가장 선호했으며 남성은 50대, 여성은 40대 소비자가 신차를 가장 많이 등록했다.
5월에는 매서운 신차효과를 발휘한 쏘나타가 모든 소비자 현황에서 1위 차종 자리를 휩쓸었지만, 6월에는 남성 소비자들이 싼타페를 더 많이 선택하면서 싼타페와 쏘나타로 양분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추세는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관련기사
토크/댓글0 개
0 / 300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