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국산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총 10만 9,210대다. 6월에 성적이 가장 부진했던 차종은 단 8대가 등록된 i40로, 현대차의 아픈 손가락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현대차 중에서는 수소차인 넥쏘와 단종이 임박한 맥스크루즈를 제외한 i40와 i30가 진정한 하위권이라 할 수 있다.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어버린 쉐보레는 5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아베오, 임팔라, 캡티바는 단종 수순을 밟고 있기 때문에 하위권을 벗어날 수 없었다.
한편, 쉐보레의 기대작 이쿼녹스는 출시 첫 달이었던 6월에 326대의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해 하위 18위에 이름을 올렸고, 르노삼성 클리오는 신차효과가 무색한 551대로 하위 23위에 올랐다. 그밖에 현대 벨로스터는 307대로 하위 17위에 올라 점차 하위 TOP10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307대의 벨로스터 중 15대가 벨로스터 N인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쉐보레의 부진한 차종들이 단종을 맞이하면 벨로스터, 카렌스, SM7, 코란도 투리스모 등의 비인기 차종들이 새롭게 하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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