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는 총 155만 5,300대의 승용차가 신차등록을 마쳤다. 그 중 순수 개인 소비자 성별 비율은 남성이 83만 2,243대로 70.5%, 여성이 34만 8,072대로 29.5%를 차지했다. 택시와 영업용 차량을 포함한 법인 및 사업자 신차등록대수는 37만 4,985대로 24.1%의 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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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소비자 성별 현황에서 남성의 신차등록 상위 차종은 현대 그랜저, 기아 쏘렌토, 현대 쏘나타 순서이며, 여성의 신차등록 상위는 쌍용 티볼리, 기아 모닝, 현대 아반떼 순서다. 티볼리는 현대 코나와 기아 스토닉의 견제 속에서도 여심을 잘 지켜냈다. 참고로 법인 및 사업자는 현대 그랜저, 현대 쏘나타, 기아 카니발 순서로 많은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했다.
개인 소비자 연령별 현황에서는 50대 남성이 가장 많은 21만 8,775대의 신차를 등록했고, 이어서 40대 남성, 30대 남성 순서다. 여성의 경우 40대, 50대, 30대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남성의 각 연령별 신차등록 1위 차종은 20대 현대 아반떼, 30대 기아 쏘렌토, 40대와 50대는 현대 그랜저, 60대는 현대 쏘나타로 집계됐다. 여성의 경우 20대와 40대는 쌍용 티볼리, 50대는 현대 아반떼, 60대는 현대 그랜저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2017년 한 해 동안의 소비자 성별 및 연령별 신차등록 현황을 확인해본 결과, 남성은 그랜저와 쏘렌토, 여성은 티볼리와 모닝, 법인 및 사업자는 그랜저와 쏘나타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별로 젊은층은 쏘렌토와 아반떼, 중장년층은 그랜저와 쏘나타를 가장 선호했던 추세는 올해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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