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첫 달인 1월에는 총 14만 2,328대의 승용차가 신차등록을 마쳤다. 그 중 순수 개인 소비자 성별 비율은 남성이 7만 4,140대로 69.2%, 여성이 3만 2,940대로 30.8%를 차지했다. 택시와 영업용 차량을 포함한 법인 및 사업자 신차등록대수는 3만 5,248대로 전체의 24.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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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소비자 성별 현황에서 남성의 신차등록 상위 차종은 현대 그랜저, 기아 쏘렌토, 현대 아반떼 순서이며, 여성은 쌍용 티볼리, 현대 아반떼, 쉐보레 스파크 순서다. 모닝은 충돌안정성 평가에서 저조한 성적을 받으며 여성 상위권에서 밀려났다. 법인 및 사업자 신차등록대수는 현대 그랜저, 현대 쏘나타, 기아 카니발 순서로 많았다.
개인 소비자 연령별 현황에서는 50대 남성이 가장 많은 2만 54대의 신차를 등록했고, 이어서 40대 남성, 30대 남성 순서다. 여성의 경우 40대, 50대, 30대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남성의 각 연령별 신차등록 1위 차종은 20대 현대 아반떼, 30대 기아 쏘렌토, 40대와 50대는 현대 그랜저, 60대는 현대 쏘나타로 집계됐다. 여성의 경우 20대는 현대 아반떼, 30대와40대는 쌍용 티볼리, 50대는 현대 아반떼, 60대는 현대 그랜저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1월의 성별 및 연령별 신차등록 현황을 확인해본 결과 남성은 쏘렌토, 여성은 티볼리, 법인 및 사업자는 그랜저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부터 연이어 출시되고 있는 신차들의 영향으로 소비자 성별과 연령별 현황에도 차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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