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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결산, 성별 & 연령별 신차등록 현황



2018년 국내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총 156만 5,328대다. 그 중 순수 개인 소비자 성별 비율은 남성이 81만 9,610대로 70.5%, 여성이 34만 3,130대로 29.5%를 차지했다. 택시와 영업용 차량을 포함한 법인 및 사업자 신차등록대수는 40만 2,588대로 전체의 25.7%다.


개인 소비자 성별 현황에서 남성의 신차등록 상위 차종은 현대 싼타페, 현대 그랜저, 기아 쏘렌토 순서이며, 여성은 쌍용 티볼리, 현대 아반떼, 기아 모닝 순서다. 법인 및 사업자는 현대 그랜저, 현대 쏘나타, 기아 카니발 순서로 많은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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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소비자 중 신차를 가장 많이 등록한 연령대는 50대이며, 이어서 40대, 30대, 60대 순서다. 성별과 조합하면 50대 남성이 가장 많은 21만 8,438대의 신차를 등록했고, 여성의 경우 40대가 9만 6,181대로 가장 많았다.


각 연령별 신차등록대수 1위 차종은 20대 현대 아반떼, 30대부터 50대 현대 싼타페, 60대 현대 그랜저로 집계됐다.


남성 소비자의 각 연령별 1위 차종은 20대 현대 아반떼, 30대부터 50대 현대 싼타페, 60대 현대 쏘나타이며, 여성의 경우 20대부터 40대는 쌍용 티볼리, 50대는 현대 아반떼, 60대는 현대 그랜저다. 국산차 중 남성보다 여성 소비자 비율이 더 높은 차종은 티볼리가 유일하다.



2018년의 소비자 성별 및 연령별 신차등록 현황을 확인해본 결과, 남성은 싼타페와 그랜저, 여성은 티볼리와 아반떼, 법인 및 사업자는 그랜저와 쏘나타를 가장 선호했으며, 50대 남성이 신차를 가장 많이 등록했고 여성 소비자 비율이 더 높은 국산차는 티볼리가 유일했다.


2019년에는 현대 쏘나타와 기아 쏘울 등의 다양한 차종들이 신형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개인 소비자 성별 및 연령별 신차등록 현황에도 새로운 양상이 펼쳐질 전망이다. 2018년 남성 소비자 1위 차종인 현대 싼타페는 팰리세이드의 본격적인 출고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쌍용 티볼리가 여성 소비자 1위 차종 자리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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