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에는 총 12만 1,612대의 승용차가 신차등록을 마쳤다. 그 중 순수 개인 소비자 성별 비율은 남성이 5만 2,066대로 70.3%, 여성이 2만 2,038대로 29.7%를 차지했다. 택시와 영업용 차량을 포함한 법인 및 사업자 신차등록대수는 2만 6,768대로 전체의 26.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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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소비자 성별 현황에서 남성의 신차등록 상위 차종은 현대 싼타페, 현대 그랜저, 기아 쏘렌토 순서이며, 여성은 쌍용 티볼리, 쉐보레 스파크, 기아 모닝 순서다. 법인 및 사업자 신차등록대수는 현대 그랜저, 기아 카니발, 현대 쏘나타 순서로 많았다.
신차를 많이 등록한 연령대는 40대, 50대, 30대, 60대, 20대 순서다. 성별과 조합하면 50대 남성이 1만 5,394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40대 남성, 30대 남성 순서다. 여성의 경우 40대, 50대, 30대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전체 연령별 1위 차종은 20대 쉐보레 스파크, 30대 현대 싼타페, 40대부터 60대까지 현대 그랜저인 것으로 집계됐다. 남성의 연령별 1위 차종은 전체 연령별 1위와 동일하며, 여성의 경우 20대와 30대는 쉐보레 스파크, 40대는 쌍용 티볼리, 50대와 60대는 기아 모닝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12월의 성별 및 연령별 신차등록 현황을 살펴본 결과 남성은 싼타페, 여성은 티볼리, 법인 및 사업자는 그랜저를 가장 선호했으며, 50대 남성과 40대 여성이 신차를 가장 많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면적으로는 남성들의 선택을 받은 싼타페의 신차등록대수가 많은 것으로 보이지만, 법인 및 사업자들과 각 성별, 연령별로는 그랜저의 신차등록대수가 늘어나면서 12월 전체 신차등록대수 1위는 그랜저가 차지했다. 1월에도 SUV 구매를 염두에 둔 남성 소비자들의 선택이 새로운 대형 SUV 팰리세이드로 분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싼타페보다 그랜저의 우위가 예상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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